전국택배노동조합(택배노조)은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1천700여명이 사측의 사회적 합의 파기에 대응해 무기한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.
택배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. 노조는 CJ대한통운본부 조합원 중 쟁의권을 확보한 조합원들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.
해당 인원 1천731명 중 1천44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, 이 가운데 1천221명(84.7%)이 파업에 찬성했다. 이에 쟁의권이 확보된 조합원들은 15일부터 신선식품 배송 거부 등 부분 파업을 시작하고, 20일엔 하루 동안 경고파업을 한다.
노조는 "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시 파업의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것"이라고 했다. (2021.10.14 14:58:06, 매일경제 기사 발췌부분)
언론을 통하여 본 내용을 접하고 택배사측에 배송불가 또는 배송지연 지역에 대하여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어떤 답변도 받지 못하였습니다.
불특정 일부지역 배송지연이 우려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택배배송현황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.